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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J&J 백신 '게임체인저'로 조심스러운 기대...'냉장보관+1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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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월가 분석가들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일반인 접종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백신 공급과 분배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상 1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 물량이 부족하자 영국 등 각국 정부는 1차와 2차 접종 사이 시간을 늘리는 고육책을 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1회 접종만으로도 승인 기준을 통과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J&J의 백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존슨앤드존슨(J&J) 간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J&J의 벨기에 법인인 얀센(Janssen Pharmaceutica)이 개발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대학 백신처럼 아데노바이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 백신보다 대량 양산이 더욱 용이하다.

쇼어 캐피탈의 헬스케어 애널리스트인 애덤 바커는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을 갖춘 J&J 백신은 1회 접종이라는 또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간스탠리의 헬스케어 분석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할 때 J&J 백신의 효용성이 팬데믹 대응과 시장 회복에 더욱 긍정적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에볼라 백신과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의 연구에서 J&J가 보여준 성공과 안전성 이력을 감안할 때, 초기 임상에서 증명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데이터도 신뢰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창립한 '세계 변화를 위한 토니 블레어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대량 양산과 접종이 더욱 용이하다는 점을 들며 아스트라제네카와 J&J 백신을 '두 마리의 역용마(役用馬)'라 부르기도 했다.

J&J 백신은 일반 냉장 온도에서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처럼 초저온 냉동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J&J는 최종단계 임상시험인 3상 참가자 4만5000명을 지난달 17일에 모집 완료했고, 오는 1월 말 임상 3상의 예비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될 경우 2월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10억회분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다른 국가의 승인 절차도 미국과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J&J는 긴급 팬데믹 사용을 위한 백신은 수익을 남기지 않고 원가에 판매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J&J는 지난해 8월 미국과 1억회분, 같은 달 영국과 3000만회분, 지난해 10월에 유럽연합(EU)과 4억회분의 선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한 J&J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이하 코백스)를 통해 5억회분을 공급하기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원칙적 합의를 도출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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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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