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지역 스포츠베팅 합법화 추진
관련종목 DKNG·CHDN·PENN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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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스포츠베팅주가 강세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드래프트킹스 온라인 베팅 시스템 [사진=업체 홈페이지] |
지난 10일 벤징가(Benzinga) 보도에 의하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션 켈리 연구원은 "2021년 올해 스포츠베팅주는 7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햇다.
우선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스포츠 경기가 올해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또 미시간, 버지니아주에서 올해 초 온라인 스포츠베팅을 출시한다. 뉴욕, 오하이오, 매사추세츠, 메인, 조지아, 코네티컷에서는 스포츠 베팅 합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켈리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27개주에서 합법적인 온라인 스포츠베팅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인구의 49%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미국 성인 인구의 24%가 스포츠베팅 시장에 추가될 수 있다. 2018년에는 성인 인구 10%가 스포츠 베팅을 시작했다면 2019년과 2020년에는 23% 인구가 첫 스포츠 베팅을 했다는 것이다.
켈리 연구원은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나스닥: DKNG)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s, CHDN) ▲펜내셔널게이밍(Penn National Gaming, PENN)을 올해 스포츠베팅주로 꼽았다.
지난해 최고 스포츠베팅주 종목으로 선정했던 드래프트킹스에 대한 그의 투자 의견은 중립(neutral)이다. 목표가는 60달러다. 켈리 연구원은 최근 처칠다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처음 제시했다. 목표가는 60달러다. 펜내셔널게이밍 목표가는 104달러로 잡았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