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차 대출 전용 모바일 앱 나왔다…비대면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10:04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10:04

RCI 코리아, 르노삼성차 계약 후 대출약정 비대면 진행 앱 출시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 인증 후 대출약정 가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관계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이하 RCI 코리아)'가 차량 계약 후 대출약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르노파이낸스(Renault Financ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계약한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한 인증절차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대출약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대면 서비스를 꺼리는 고객들의 우려를 크게 줄여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료=르노삼성자동차]

르노파이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상품견적 및 한도조회 메뉴를 이용하여 본인에게 맞는 차량과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도조회 결과를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어,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 방문 시 더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공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동안 자동 대출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의 빠른 출고가 가능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대출약정 거래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RCI 코리아는 르노파이낸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내달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르노파이낸스 앱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애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랑크 말로셰 RCI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며 "AI 기술, 핀테크 및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RCI 코리아는 보다 믿을 수 있는 개인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CI 코리아는 2003년 국내 설립된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로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RCI 방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의 국내 지사다. RCI 방크앤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