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하락...바이든 부양안 효과 사라지고 팬데믹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상하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 발표에 따른 시장 견인 효과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빠르게 희석되며 15일 세계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유럽장 초반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2% 내리고 있으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3% 하락 중이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 런던브리지 백신 센터 앞에 시민들이 줄 지어 서 있다. 2021.01.05 gong@newspim.com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 하락하고 있으며, 영국 FTSE100 지수는 0.6% 내리고 있다. 특히 영국 증시는 11월 영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봄 첫 봉쇄조치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더욱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유럽에서 팬데믹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 봉쇄조치가 강화되면서 세계 경제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프랑스는 국경통제를 강화하고 최소 2주 간 야간 통행금지 시간을 오후 6시로 두 시간 앞당겼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매우 신속한 행동을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개월여 만에 최다를 기록한 탓에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도 0.2% 하락했다.

미중 긴장이 한층 고조된 것도 중국증시에 부담을 줬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4일 남중국해 문제 영유권 분쟁과 관련된 중국 관계자들에 대한 비자 제한 조치와 함께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다만 앞서 아시아장까지는 바이든 부양안 효과가 이어지며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415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1조달러 규모의 현금지급, 4400억달러 규모의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지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제시했다. 이번 부양안에는 전국민 현금 지급 규모가 1인당 1400달러로 제시됐다.

하지만 이에 따른 시장 견인 효과가 오래 가지 못했다.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츠의 투자 책임자인 제임스 애세이는 "대규모 경기부양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시장은 실망한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아마도 현금 지급이 2000달러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 듯 하다"며 "하지만 이미 600달러의 현금 지급이 합의됐으므로 총합은 2000달러가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비용이 증세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인버네스카운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팀 그리스키는 "이번 경기부양이 세금 측면에서 어떤 의미일지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돈 쓰기는 쉽지만, 그 돈을 누가 갚을 것이냐의 문제가 남아 있다"며 "시장은 정치는 쉽게 무시하지만 세금은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안전 선호가 살아나며 미달러가 오르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2% 오르며,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 국채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1.1107%로 전일 종가인 1.129%에서 하락하고 있으며, 30년물 수익률도 1.874%에서 1.850%로 내리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최근 약달러와 중국의 수입 지표 호재에 힘입어 상승하던 국제유가가 팬데믹 우려에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