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발전본부 방문해 현장근무자 격려
남은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 만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 이상 기록되면서 안정적인 전려수급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0.07.06 mironj19@newspim.com |
성 장관은 "1월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국전력·전력거래소·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협업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와 상한제약을 시행함에 따라 전년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는 겨울철에 이어 봄철(3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월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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