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파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는 1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0.00%(2만1000원) 급등한 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이후 급등세를 타기 시작한 한국파마는 6거래일 동안 308.1%나 폭등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7204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5437주, 6만5224주 순매도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파마는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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