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차단…추모시간 20분 제한·음식물 반입 금지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몰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양지추모원 사전예약제' 실시 및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논산시청 [사진=뉴스핌 DB] 2021.01.19 kohhun@newspim.com |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오는 2월 10일까지 사전예약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746-5809), 이메일(woonfafa@korea.kr),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시 100세행복과에 접수해야 한다.
양지추모원 방문 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추모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한다. 제례 및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
시는 이용객을 분산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추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추모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