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서남, NASA에 '초전도체' 공급..."차세대 모터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유일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제조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2일 오전 08시5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초전도체' 기술 전문업체인 서남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차세대 모터개발을 위한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HTS 2G Wire)'를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주식시장에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테마가 형성된 가운데 공급 규모는 많지 않지만 '초전도체' 분야 경쟁력을 보유한 서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서남의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서남은 주력제품인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NASA에 공급했다. NASA 연구소 견적을 받아 미국 연방정부조달(SAM)을 통해 수주, 납품했다. 이 제품은 NASA의 차세대 모터개발 연구용으로 사용된다. 관련 매출은 전체 매출의 11% 수준이다. 서남 관계자는 "NASA에서 하는 프로젝트 발주가 들어와서 저희가 납품을 한 것이고, 작년 2분기부터 처음으로 관련 매출이 잡히기 시작했다"면서 "보고서 내용 외에 추가적인 내용을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남은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특례' 상장기업이다. 매출은 일반 상장 기업들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작년 3분기 전체 매출이 3억6000만원이고, 3분기 누적 매출이 12억9000만원이다.

초전도체는 일정온도(임계온도) 이하에서 저항이 완전히 0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 초전도체는 초전도 현상이 발생하는 조건(주로 온도) 및 사용냉매, 제조방법 등에 따라 저온초전도체, 1세대 고온초전도체, 2세대 고온초전도체로 분류된다. 서남은 이 중 '고온초전도 2세대 선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고온초전도 2세대 선재'는 액체질소 온도(77 K, 영하 196도)에서 전기저항이 전혀 없는 초전도 특성을 나타내는 선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용량의 전류를 손실 없이 보낼 수 있고, 여태껏 만들지 못한 매우 큰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이러한 특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도 크기는 작고, 무게는 가벼운 기기의 제작이 가능하다.

전기가 통하는 물체를 도체라고 하고, 도체보다 전기가 훨씬 잘 통해 전기 저항 없이 전기를 흘릴 수 있는 물질을 초전도체라고 한다. 이 초전도체를 선의 형태로 바꾼 것을 초전도선이라고 하며, 이를 테이프 형태로 가공하면 '초전도 선재'라고 한다.

회사 측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으며, 대규모의 입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초고자기장 연구용 자석 등 첨단 연구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면서 "특히 최근 이 소재를 이용한 인공 태양(Fusion Reactor) 개발이 민간을 주축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전도 기술은 제조방법과 품질 관리측면에서 높은 기술 장벽을 가지고 있고 초기 투자비용이 일반 산업보다 높은 편에 속한다. 회사 측은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에서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기술 확보를 성공했으며, 초전도 산업이 활발한 국내 시장에서 유일한 선재 공급사로 세계에서도 톱3 업체로 품질, 생산성,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6년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프로젝트에 공급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투자유치를 받아 현재의 최대주주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다. 현재(1월 6일 보고서 기준) 지분은 약 10%다. 창업자인 문승현 대표는 약 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창업 이후 여러차례 투자유치를 받으며 지분율이 희석됐다. 지난 1994년 서울대학교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LG전자기술원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서남은 지난 해 2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 2호 기업이기도 하다. 관련 제도는 상장 예비 심사 기간을 45일에서 30일로 단축해 국산화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1년간 주가는 작년 3월 증시 폭락 시기를 제외하면 주로 3000원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전일 주가는 3750원, 시가총액은 764억원이다.

서남 상장 이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