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일자리플러스 성장'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역 내 기업에 발송할 '한명 더 채용' 당부 서한문[사진=창원시] 2021.01.22 news2349@newspim.com |
시는 오는 25일 지역 내 제조업체 4627개사를 대상으로 신규인력 '1명 이상 더' 채용을 골자로 한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 협약' 동참을 당부하는 허성무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22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경제 V-턴'의 일환으로 기업이 한명 이상을 더 채용하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시민 모두가 일자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 동참기업에 시의 일자리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협약'의 창원시 전역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1社1人+ 청년일자리 창출 △근무환경 개선 △지역인재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협약'을 맺고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소속 102개사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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