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2일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갖고 '청렴문화개선'을 위한 혁신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은 광주시의 공직 문화를 개선하려고 구성됐다.
혁신안 마련을 위해 인사·보조금·예산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15명으로 구성해 다음달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혁신추진위 청렴문화개선 특별위원회 [사진=광주시] 2021.01.22 ej7648@newspim.com |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는 2018년 11월 혁신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특별위원회, 복지혁신, 문화·예술, 기후위기대응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 특별위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청렴문화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범위, 추진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정민 위원장은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시 민선7기 시정 3대가치 중 하나인 청렴문화를 개선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혁신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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