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아산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운전대를 잡고 역주행하다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밤 10시 51분께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UV 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연속으로 부딪혔다.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UV 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했다.[사진=아산소방서] 2021.01.23 shj7017@newspim.com |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42세, 남)가 중상을 입고 나머지 운전자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93%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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