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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도 환경산업 해외 수주 전년대비 5% 증가

기사입력 : 2021년01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1월24일 12:00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속에서도 환경부 지원을 받은 환경산업체의 해외수주실적이 늘어났다.

24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따른 지난해 해외시장 수주실적이 약 1조48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25억원이 증가(5%)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형 사업 수주가 잇따라 이뤄지면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지원 수주 실적은 1조4120억원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8년부터 단계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고 코로나19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식으로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수주를 돕고 있다.

지난해 환경기업이 이룬 주요 실적은 폴란드 폐기물 소각로 건설사업(4900억원, 포스코건설)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1190억원, 도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산업용수 공급사업(776억원, 대진환경산업) 등이다.

또한 이집트 폐기물 선별 처리시설 납품(101억원, 제이에스티), 미얀마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51억원, 에코아이), 페루 지하수 상부 보호 시설 구축(20억원, 큰산기술) 등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자재 납품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776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산업용수 공급사업을 수주한 이병노 대진환경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도네시아 환경협력센터에서 법률자문 및 발주처 협상 등 밀착지원을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수주 단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기업을 상대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연계한 한국형 환경관리 사업 본보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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