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안양시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1.01.25 1141world@newspim.com |
동절기를 맞아 공사가 중지된 현장을 포함해 공공건축물 신축 및 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관계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동절기 화재예방관련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보관 및 전기시설관리불량 사항과 특히 공사 중지한 현장에서는 출입통제시설 및 안전난간 미설치 된 곳을 적발하는 등 20건의 미비점을 발견했다.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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