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중국증시 돼지 테마주 펄펄, 하루 이익 1억위안 목원고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급 빠듯 가격 하방 경직성 주가 고공 비행
돼지 한마리로 번 돈 철강 6톤 이익 맞먹어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6일 오후 6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년 새해 벽두 중국에서 돼지가 화제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나오고 중국 증시에서는 생돈 축산 기업과 돼지 테마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돼지 주식이 시장의 가장 핫한 종목으로 떠올랐다.

중국 증시 돼지 종목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는 주식은 생돈 양축회사인 목원고빈(牧原股份, 002714.SZ)이다. 목원고빈은 영업지표와 주가가 모두 워낙 잘 나가다보니 '돼지 업종의 마오타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사이엔 A주 불마켓은 '황소'가 아니라 '돼지'가 견인하고 돼지 주가 호황은 목원고빈이 지탱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목원고빈은 2021년 1월 25일 발표한 2020년 예상 실적에서 2020년 생돈 판매가 1811만 5000마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76.67%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 총액은 550억 6500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매출 이익률은 50.85%에 달했다.

목원고빈은 강력한 시장 수요로 볼때 2021년 생돈 출하량이 4000만 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생돈 8000만 두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대표적인 양돈 기업인 목원고빈 주가가 2021년 새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01.26 chk@newspim.com

2020년 실적발표에서 경상손익을 제외한 목원고빈의 예상 순이익은 300억~32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예상 270억위안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서 이익 기준으로 매일 벌어들인 돈이 1억 위안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돼지 한마리 판매 이익이 1600위안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목원고빈은 2020년 3분기 기준 4000여 개 A주 상장사 가운데 순익 규모가 22위로 올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번 2020년 전체 실적 발표에서 이 순위가 다시 롯켓 상승세를 나타냈다. 순익이 320억 위안에 달하면서 A주 가운데 귀주모태를 제외하고 순익 규모가 가장 큰 중국 상장사가 됐다.

중국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개선에 대해 2020년 목원고빈의 생돈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데다 특히 공급난으로 생돈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영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0년 전체적으로 중국 돼지 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49.7% 올랐다. 2020년 11월 들어서만 28%나 상승했다. 이는 생돈 기업들의 이익과 주가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동력이 됐다.

광발증권은 분석 보고서에서 가파른 상승세는 멈췄지만 2021년 초에도 돼지 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냉동식품 수입이 감소한데다 추운 날씨로 육류 보관이 용이해져 소비가 증가했고 생돈 출하량이 빠르게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1.26 chk@newspim.com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산발적 확산과 함께 공급난이 지속되고 냉동육 수입이 계속 영향을 받을 전망이어서 최근 주춤한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설을 앞두고 다시 요동을 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 48.28% 오른 목원고빈 주가는 해가 바뀐 뒤에도 계속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월 25일 에상 실적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는 큰 폭 올랐다. 1월 26일 상하이지수가 1.5%나 빠졌지만 목원고빈 주가는 장중 상한가 까지 올랐다가 7.2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286억 위안으로 뛰어올랐다.

목원고빈은 이익률과 주당수익, 주가 등에서 모두 철강회사인 바오강(寶鋼)고빈을 10배 이상 넘어선다.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돼지 한마리를 팔았을 때의 이익은 약 1600위안으로 철강 6톤의 판매 이익과 맞먹는다. 중국 식품 소비와 제조 분야 경기의 온도 차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목원고빈은 1992년 창립된 중국 최대 규모 생돈 양축 기업이다. 본사는 허난성 난양(南陽)에 두고 있으며 1914년 1월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직원은 2019년 기준 5만 명에 이른다. 이 회사의 주 영업은 생돈 양육과 판매, 상품 돼지, 새끼 돼지, 모돈, 생돈 육종, 번식, 도살, 가공 등 생산 부터 최종 판매 까지 모든 부문을 망라하고 있다.

회사 지배주주는 허난성의 최대 부자인 친잉린(秦英林) 동사장 겸 총재이며 그의 부인 첸잉웨이(錢瑛為)가 이사로 등재돼 있다. 실질적 지배주주인 친잉린 부부는 직간접적으로 목원고빈 지분 56.23% 소유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