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5000만원 투입해 7개 분야 39개 사업 지원
[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쾌적한 농촌환경 및 친환경 축산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62억 5000만원을 투입해 7개 분야 39개 사업을 지원한다.
서천군청 전경 2020.10.14 shj7017@newspim.com |
구체적으로 △한우 축산환경 개선 등 10억 6500만원 △양돈농가 육성지원 등 1억1700만원 △양계농가 경영환경개선 3억3900만원 △낙농분야 3억3600만원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조사료 수급 안정 15억1800만 원 △가축분뇨처리 17억 2500만원 △기타가축 지원 11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접수된 서류의 사업 타당성,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축사주변 악취 민원 발생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군 산림축산과에 제출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축산농가의 축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악취 민원 발생 최소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농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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