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자원순환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사례 등 직무 소양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시연 및 체험 △자원순환 OX퀴즈 등으로 꾸며졌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도와주는 길잡이로 2019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자원순환해설사 교육 [사진=광주 동구청] 2021.01.28 kh10890@newspim.com |
지난해 12월 선발된 자원순환해설사 47명은 앞으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안내 △전통시장 음식물쓰레기 적정배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각 동별로 해설사를 배치해 쓰레기불법투기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느 때 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마을 속에서 청소·환경의 길잡이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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