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GM·르노삼성 "노사관계·고임금 구조 한국 투자 걸림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의 일관되고 지속된 쟁의행의 투자 어렵게 해"
"높은 법인세도 부담...지방세 감면 규정 확대해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GM·르노삼성 등 외국계 완성차 기업 경영진이 한국의 불안정안 노동시장에 한 목소리를 냈다. 지속되는 갈등적 노사 관계, 고임금 구조를 해결해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크리스토프 부떼 르노삼성 CFO는 28일 열린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제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제는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경쟁력 제고에 대한 제언'이다.

카젬 한국GM 사장. [자료=한국GM]

카젬 사장은 "외국기업의 투자결정상 핵심 고려 요인은 안정적인 노사관계, 경제 상황, 유연성 및 공급의 확실성"이라며 "다른 주요 선진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한국은 중요한 노동 관행들과 규제의 확실성 면에서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노사 협상 주기는 미국이 4년인데 반해 한국은 1년이며, 쟁의행위를 위한 문턱도 낮다"며 "한국에서 겪게 되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쟁의행위에 대한 패턴은 투자를 어렵게 한다. 노동조합 간부들의 짧은 임기로 인해 노사관계에 필요한 안정성도 제공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정성과 확실성을 위한 장기적 노사 합의 및 노조 집행부의 임기 확보, 계약직 근로자의 자유로운 활용과 고용형태의 유연성 제고, 자동차 규제에 있어 국제기준과의 조화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요인은 많지만 이것만으로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위한 자동차산업에서 지속되는 도전적 문제들을 상쇄할 수 없다"며 "언급한 과제들에 대한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부떼 르노삼성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한국의 고임금 구조와 높은 법인세를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르노의 스페인 공장과 한국의 공장 환경을 법인세와 인건비 측면에서 비교했다.

크리스토프 부떼 르노삼성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한국자동차협회]

그는 "스페인의 인건비는 부산공장의 62% 수준으로, 스페인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면 부산공장보다 1100달러 정도 더 싸다"며 "한국이 법인세(27.5%)는 OECD 평균(23.5%)보다 높은 수준이고, GDP 대비 부동산 재산세 수입 역시 3% 수준으로 스페인(2%), 터키(1%)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른 이익잉여금 투자시, 지방세 감면 규정을 현행 법인 신설 후 최대 10~15년 이내 설립 된 외투기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으로 확대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정부의 자금 지원 대상이 지금보다 늘어나고 세금이 줄어야 한다"며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지만 한국에서 기업을 하려면 모두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