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감소했지만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7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6만7000건 감소한 수치로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87만5000건을 하회했다.
직전 주 수치는 1만4000건 상향 조정된 91만4000건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86만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6250건 늘었다.
지난 16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477만1000건으로 한 주간 20만3000건 줄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자료=미 노동통계국] 2021.01.28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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