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80대 남성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29일 인천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A(83)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A씨는 컨베이어벨트가 멈춘 상태에서 기계 내부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벨트가 작동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중앙 관리실에서 기계를 잘못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