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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어반 콤펙트 SUV 신형 '티록' 출시…3599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2:04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2:04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 제로백 8.8초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록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티록은 전 세계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이번 신형 티록을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내세웠다. 신형 티록 출시에 따라 폭스바겐은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에 이르는 콤팩트 SUV부터 럭셔리 대형 SUV에 이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자료=폭스바겐]

신형 티록의 외관은 SUV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스포티함, 도시적 스타일의 조화를 구현했다. 전면부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헤드라이트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적용됐다. MQB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엔 'VW'로고와 크롬으로 된 티록의 시그니처가 자리잡는다.

또 신형 티록은 콤팩트한 차체지만 4235㎜ 전장대비 2605㎜라는 긴 휠베이스를 구현해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공간은 5인승 SUV모델 중 최대 수준인 445L로, 2열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L까지 늘어난다.

신형 티록엔 아울러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러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탑재됐다.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는 디지털 칵핏은 가시성을 높였다.

한국형 네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관적응로 사용하도록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시켰다. 전 트림엔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티록은 이와 함께 2.0 TDI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5㎞에 이르며 정지 상태부터 출발해 시속 100㎞까지 8.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자료=폭스바겐]

티록 판매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000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원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시 최대 5%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돼 해당 프로그램 이용시 200만원 추가 할인된다. 모든 할인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대(개별소비세 3.5% 포함)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신형 티록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티구안,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다"라며 "신형 티록은 기존에는 경험 하지 못했던 어반 컴팩트 SUV 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캠페인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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