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청년의 스마트 분야 접근성과 지역 사업장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창녕형 스마트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총 8개 사업장(부광식품, 한국정밀, 케이에스지, 셀바이오랩, 디자인남영, 뉴디자인랩, 은성고소애, 청아)로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선발된 청년 근로자는 스마트공장 시스템관리 및 운영, 온라인쇼핑몰 관리, 홈페이지 기획 및 제작 등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 사업장 및 근로자에게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월 10만원의 청년교통복지비용, 50만원의 직무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직무교육비에는 기본적인 직무 이해를 위한 교육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등 스마트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도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정기소득이 있는 자, 3억원 미만의 재산 보유 가구의 구성원 중 2021년 1월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및 사업개시일 기준 1개월 이내 창녕군으로 전입할 수 있는 자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지난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약 2주간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서류를 창녕군 통합행복 일자리지원센터(창녕군 대합면 대합공단길 34)로 제출해야 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시장의 변화로 스마트 분야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창녕형 스마트 청년일자리사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스마트 분야에 대한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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