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넷플릭스 한류 효자 '내사모남'…3편에선 한국 배경으로 '흥행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한류 효자로 불린 영화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가 다음달 마지막 시리즈를 끝으로가 마무리된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이번 편에서 특별히 한국의 풍경들을 고스란히 담는다.

◆ 한국계 작가 제니 한의 스토리텔링…작품에 속 '한국 문화' 뜨겁게 주목

이 영화의 원작자인 제니 한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덕분에 주인공 라라 진과 여동생 역이 백인 아빠와 한국계 엄마 사이에서 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설정됐다. 자연히 영화 내에서도 한국 문화와 관련된 부분이 곳곳에 나온다. 그간 서구권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아시아 나라들의 문화를 혼돈하거나 섞어서 표현하는 오류가 잦아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한국 문화를 곳곳에 배치하면서도 정확히 표현해 호평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9 jyyang@newspim.com

지난 2018년 공개된 첫 시리즈에는 극중 한국 요구르트를 비롯해 한국 음식들이 때때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0년에 공개된 속편에선 주인공이 설날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가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 'Kill This Love'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 정서 중 하나인 정(情)을 소개하는 장면도 한국 시청자들을 비롯해 한국을 아는 이들에게 공감을 받았다.

특히 작가인 제니 한은 소설을 영화화할 때 주인공을 백인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덕분에 미국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이 동양인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받았고, 2018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다시 보기' 를 기록한 영화 2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니 한은 자신의 이같은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는 오는 2월 12일 마지막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한국의 제 부모님이 정말로 자랑스러워하시고, 자부심을 느끼신다"고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라라진이란 캐릭터를 보면 어딘가 뭔가 자신과 닮은 점을 찾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라라진의 따뜻함, 용기 같은 보편적인 특성에 전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그간의 시리즈의 성공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9 jyyang@newspim.com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BTS, 블랙핑크, K뷰티, 드라마 등 한국의 콘텐츠가 현재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에도 기뻐했다. 제니 한은 "한국 콘텐츠가 사랑받는 이유는 뭐부터 말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많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스토리텔링이 정말 특별하다"면서 "한국 드라마엔 세계 어떤 콘텐츠에서 볼 수 없는 형언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다. 모두가 함께 울고 웃고 사랑에 빠진다"고 비결을 꼽았다. 

◆ 드디어 한국에 온 라라 진…한류 영향력 힘입어 흥행 순풍 탈까 

연이어 성공한 한국계 혼혈을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로맨스가 2편에 이어, 3편에선 드디어 라라 진이 한국에 찾아온다. 라나 콘도어와 제니 한은 3편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촬영 차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의 기억을 묻자, 배우 라나 콘도어는 "촬영 막바지에 한국을 방문했다. 처음 갔던 거라 정말 기억에 남고 이전에도 K뷰티와 한국 화장품, 음식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특히 라나는 "한국에서 촬영하는 게 실감이 안났다. 1편 때는 라라 진이 오가는 세트가 거의 세 군데에 국한됐다. 이렇게 멋지게 세계관이 확장된 게 실감안나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마찬가지로 라라 진의 세계도 함께 성장했다는 게 느껴져 기쁘다"면서 "한국에서 촬영하면서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 촬영 방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의미 있었던 시간임을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1.29 jyyang@newspim.com

또 그는 "거의 쉴 수는 없었지만 한국 명소들을 계속 방문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광장시장에서 만두와 국수를 8시간 정도 먹었는데 천국에 온 것 같았다. 제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 아니었나 한다"면서 웃었다.

제니 한 역시 "최고의 경험이었다. 제 부모님과 가족들을 남산 타워 촬영할 때 초대했다"면서 "영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한국이 어떤 곳인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감동스러워했다.

2018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지만, '내사모남'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현재는 한류의 위상이 더욱 커졌다. 바로 이 때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더욱 성공할지 자연히 업계의 기대감이 쏠린다. 영화 속 라라 진과 한국이 함께 성장해온 것처럼, 한류의 순풍을 타고 '내사모남' 역시 또 한번 흥행 기록을 쓰게될지 주목되는 이유다. '내사모담'의 마지막 시리즈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다음달 12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