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안동에서 태권도장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사진=안동시] 2021.01.30 lm8008@newspim.com |
30일, 안동에서 태권도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5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환자 수는 204명이 됐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201번(40대, 여)은 174번의 가족이며 202번(아동, 남)은 태권도장 원생이다. 203번(10대, 여)은 168번, 204번(30대, 여)은 173번의 가족이다.
안동에서는 지난 26일 태권도장 관련 2명을 시작으로 확진자 수가 27일 31명, 28일 12명, 29일 4명이 발생했다. 이들 49명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총 575명으로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4명으로 늘었다.
박성수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주말을 맞아 종교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자택에 머물며 당분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서 코로나 확진 추세를 막아내는 데 온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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