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리패스가 RNA 치료제 설계기술에 대한 싱가포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올리패스는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74%(1650원) 상승한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리패스는 이날 장 초반 3만9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7만701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만755주 순매수, 14만8279주 순매도했다.
앞서 올리패스는 지난 28일 OliPass PNA(O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가 싱가포르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OPNA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Exon Skipping(엑손 결손)을 유도하는 데 특화됐다.
OPNA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인공유전자로 올리패스의 RNA 치료제 개발에 기반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OPNA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 전 세계 30여 국가에 등록됐으며, 해당 원천 물질 특허에 따른 올리패스의 독점적 권리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패스의 모든 RNA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pre-mRNA에 작용하는 OPNA에 기반하기 때문에 신규 취득한 특허에 의거 OPNA 물질에 대한 올리패스의 실질적인 독점권은 기존 2028년 3월에서 2036년 12월 말로 연장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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