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유전자 치료제 및 유전자 백신 개발 전문기업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임상 2상' 소식에 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0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보다 6.02% 오른 1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4만 6812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8주 순매수, 5만 8029주 순매도 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GLS-1027의 국내 2상 임상연구를 위해 식약처에 임상시험승인 신청서를 지난 달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임상시험의 명칭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에 의한 중증 폐렴방지를 위하여 경구로 투여하는 GLS-1027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용량증량,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제2상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GLS-1027은 경구용 캡슐 제형의 의약품으로 이미 건강한 성인 대상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라며 "GLS-1027은 염증유발물질인 싸이토카인들을 억제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 후부터 복용해 심각한 폐질환으로 발전하지 않고 완치될 수 있는 선제적 치료제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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