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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2.01)]춘계 랠리 끝나지 않았다, 인민은행 유동성 순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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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일 오전 10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3대 지수가 금주(2월 1~5일) 첫 거래일인 1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13%, 0.19%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증권사 테마주, 친환경 플라스틱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자동차, 보험, 부동산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1월 25~29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각각 3.43%, 5.16%, 6.83%나 하락하며 큰 폭의 조정세를 보였다. 특히, 3600선을 돌파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3500선 아래로 밀리면서 향후 A주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25~2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 A주 유동성 양호한 흐름 변함없어, 인민은행 유동성 주입

중국 증권사들은 대체로 A주 전망을 여전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하이퉁(海通)증권은 A주 증시에서 매년 1분기 출현하는 강세장인 춘계(春季)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단기적으로 저평가된 섹터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춘계 랠리가 비교적 이른 2020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상하이·선전 증시를 대표하는 30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가 2개월여 동안 오름세를 이어갔고 최대 20%의 상승폭을 보였지만, 역대 불마켓(강세장) 시기의 평균 상승폭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승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춘계 랠리에서 그간 상승세가 주춤했던 저평가된 섹터를 눈여겨볼 것을 권유하며, 올 한해 기술주와 소비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유동성 회수에 나서며 통화정책 긴축 움직임을 보인 것이 지난주 중국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주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중신(中信)증권은 당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급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월 2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금리입찰방식의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 32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은행 시스템의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공개시장 조작을 단행한다고 밝히며, 그간 시중 유동성을 순회수해왔던 인민은행은 이날 순주입에 나섰다. 당일 만기에 도래하는 역레포 규모는 20억 위안에 불과해 총 980억 위안의 유동성이 시중에 순유입됐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당국이 유동성 주입에 나선 배경으로 중국은행연구원은 1월은 중국 상업은행이 전통적으로 신용대출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시기인데다 코로나19의 타격을 입었던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시기로 기업의 신용대출 수요가 많다는 점, 춘제(春节·중국의 음력설)가 다가오면서 향후 일정기간 동안 주민의 현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금주에는 384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가 만기에 도달한다. 이는 지난주 만기 도래 물량인 6140억 위안보다는 크게 줄어든 규모로, 기관들은 시중 유동성 부족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중앙은행이 적절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이밖에도 활발한 주식형 펀드 출시로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중국 증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올 1월 말까지 2021년 들어 새로 조성된 펀드는 122개로 총 모집금액이 4901억 4000만 위안(약 85조 원)에 달했다. 이는 최대 규모였던 2020년 7월 5389억 위안(약 94조 원)에 이어 월간 기준으로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톈펑(天風)증권은 새로 발행된 펀드의 모집이 진행 중이고 향후 펀드 발행과 자금 모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A주 증시의 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환경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제약, 소비 등 업종의 대형 우량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 2021년 1월 PMI 확장세 둔화, 11개월째 확장 국면

한편, 지난주 주말인 1월 31일 주요 거시경제 지표 중 하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는데 예상치와 전월치에 모두 다소 못 미쳐,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주목된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당일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이 발표한 1월 제조업 PMI는 51.3으로 예상치인 51.6과 전월치인 51.9를 모두 하회했다. 제조업 PMI의 확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11개월 연속 임계점 50 이상을 웃돌며 확장세를 유지했다. 비제조업 PMI는 52.4로 예상치인 55와 전월치인 55.7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친 종합 PMI가 52.8로 지난달보다 2.3%포인트 낮아졌지만, 임계점인 50 이상을 유지하면서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대체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연구원은 "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 시장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의 양호한 회복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래픽=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2021년 1월 중국의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51.3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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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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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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