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도가 1일부터 비영리 민간단체와 소규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지역 현안사항과 연계한 분야의 공익활동에 집중된다.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 2021.02.01 tweom@newspim.com |
사업 지원분야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사업 △교통·안전문화 정착 분야 △환경보전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등이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사업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3억1400만원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촉진사업은 도내 마을회와 시민사회단체·자생단체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분야는 사업당 최고 700만원, 1억8000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과 재능봉사, 바다환경 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비영리민간단체 33개 단체에 4억1400만원, 소규모민간단체 43개 단체에 1억8300만원이 지원됐다.
tw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