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뉴로스가 현대차 넥쏘향 공기압축기 공급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뉴로스는 1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8%(750원) 오른 60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25만1176주 순매도 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90주 순매도, 22만6932주 순매수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뉴로스가 오는 2023년까지 현대 넥쏘향 공기압축기를 단독 공급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올해 자동차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3%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뉴로스는 2018년 현대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개발에 성공해 2차 벤더로
서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2018년 약 1200대, 2019년 약 7000대의 넥쏘향 공기압축기를 양산했다"며 "현대 넥쏘의 2023년 10만대 양산 계획에 따라 2023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 778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는 현재 뉴로스 외 경쟁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해당 기술과 제품 개발 기간에 5년 이상 소요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3년까지 넥쏘향 단독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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