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오후 5시 14분쯤 장군면 금암리 한 승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등이 불에 탔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장군면 승마장 화재 현장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goongeen@newspim.com |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승마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인 오후 5시 40분쯤 완전히 소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마장 사무실 1개동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31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지붕에서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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