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일 오전 9시 54분쯤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 H아파트 509동 공사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시간 만인 10시 52분쯤 진화했다.
세종시 나성동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사진=세종소방본부] goongeen@newspim.com |
119구조대는 화재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을 실시해 지하에서 5명, 지상에서 3명을 구조했다. 이 중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특히 공사장에서 소방관계볍령 위반사항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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