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프로페셔널스 레벨1 온라인 코스 런칭…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08:12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08:1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프로페셔널스(LPGA Professionals)가 'LPGA 프로페셔널스 레벨1 온라인 코스'를 런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이며, 5월부터 4회의 라이브콜을 포함한 16주 간의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LPGA 헤드쿼터에서 진행하는 레벨3 교육 중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LPGA 프로페셔널스]

이번 교육은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LPGA 프로페셔널스 TEP(Teaching Education Program)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한글 자막 및 통번역이 지원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지방 및 해외 거주 때문에 오프라인 교육 참가가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형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LPGA의 전문 인스트럭터가 16주의 강의 기간에 주기적인 라이브 콜을 통해 교육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적의 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멤버십은 만17세 이상의 여성만 가입을 할 수 있으며, 나머지 이수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주어진다.

TEP의 전체 교육 과정은 총 세 단계로 나뉘며, 레벨1을 이수하면 어프렌티스 멤버, 레벨2이수자는 클래스B 멤버, 레벨3이수자는 클래스A멤버가 된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레벨3과정을 제외한 레벨1, 2과정은 한국 내에서 이수가 가능하다.

LPGA 프로페셔널스는 1959년 LPGA의 티칭 디비전으로 설립돼, 지난 2020년에 LPGA T&CP(Teaching & Club Professionals)에서 LPGA 프로페셔널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