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진에 단체 응원 제안하기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흘린 땀과 노력만큼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을 빛내 달라"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2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제외하고, 국외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130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이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대외 홍보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선수 모두의 선전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참모진에게 단체 응원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이라고 하면 '화이팅'이라고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주먹을 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라고 하자, 동석한 참모진은 "화이팅"이라고 후창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웃으며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선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 회담 자리에서도 우리 동계 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을 당부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멜로니 총리님께서 동계 올림픽 때 이탈리아를 방문할 우리 선수들과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렸다. 우리 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16개 종목에서 116개 경기가 개최되고, 93개국에서 약 3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