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주거 밀집지역에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과 예방수칙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주차장에서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01.28 kh10890@newspim.com |
각종 설맞이 행사, 국가별 공동체 모임 등 자체행사 자제, 소규모 모임 금지(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을 통해 커뮤니티에 홍보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증상발현 시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 면제 제도 등 홍보를 통해 신분노출 등으로 검사를 꺼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명순 광주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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