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인모(맨 왼쪽)거창군수와 거창친구회 임직원들이 5일 군청 군수실에서 아림1004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2.06 yun0114@newspim.com |
거창친구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에서 300만원상당의 농산가공품, 거창2030축구클럽에서 세탁기 3대를 기탁했다.
아림1004 후원금을 전달한 '거창친구'는 전국에 지회를 둔 온라인 모임으로 2008년부터 매년 고향인 거창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아림1004운동 동참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길 회장은 "고향 거창의 이름으로 모임의 이름을 지어 활동하는 만큼 회원들 모두 거창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거창2030축구클럽 이치원 회장은 "2020년 하반기에 결성된 신설 단체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