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시청 여민실·유튜브 생중계 병행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여민실과 유튜브를 통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올해 정책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세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협조해 총 8강으로 진행한다.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한다.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정책아카데미 홍보포스터.[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여민실에서 50명 이내로 대면 참여하고 시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정책아카데미는 오는 16일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이 '세계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을하면서 이번 시리즈 강연회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23일에는 정충식 경성대 교수가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시티 추진정책 비교', 3월 2일에는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이 '스마트시티 필요성과 구성요소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3월 9일에는 정영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디지털트윈 기술 정책적 활용', 16일에는 황병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정책융합본부장이 '스마트시티 스마트라이프 이야기'를 진행한다.
23일에는 한정희 홍익대학교 교수가 '융합형 창업과 그 기회, 스마트시티', 30일에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시티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4월 6일에는 김동욱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세종시민, 공무원의 역할과 우선과제'를 주제로 이번 시리즈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세계 최초 레벨4 국제인증을 받았다"며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번 정책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jhle.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올해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 교과목으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팀(044-865-9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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