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설 명절 연휴 도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체계적 관리 및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청 [사진=뉴스핌 DB] 2021.02.09 grsoon815@newspim.com |
이에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 대처, 시군별 재활용품 선별장의 적치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생활폐기물 적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 등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여부 등에 대해 대형마트 중심의 전 시군 점검 및 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합동점검(도‧시군‧한국환경공단 8명)을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업체 2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설 연휴기간 도민 모두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신고(전화 110 또는 128, 휴대폰 033+110,128)하는 등 모두가 쾌적한 설 연휴를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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