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부산에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예금보험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수협중앙회 등 5개 금융기관과 HMM(구 현대상선) 본사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5일 문현금융단지 열린 현장정책간담회에서 산업은행 본사 유치 등을 약속하고 있다.[사진=김영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2021.02.15 news2349@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문현금융단지(BIFC)를 열린 현장정책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문현금융단지를 연계해서 부산만의 특화 비즈니스, 특히 선박·항만금융 등 해양금융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블록체인특구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금융거래 활성화와 연계한다면 부산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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