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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안진회계법인 엄중 처벌"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7:11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7:11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교보생명은 최근 검찰의 주요 피고인으로 기소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과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제재 조치를 간청하는 진정서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검찰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 등 컨소시엄의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교보생명의 가치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허위보고와 부정청탁 관련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검찰 기소에도 불구하고,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은 공소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왜곡할뿐더러, 위법한 사항에 대한 본질을 호도하며 사법당국의 권위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검찰의 수사 결과 드러난 공모 혐의 등이 통상적인 과정에 불과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결국 '독립성이 지켜져야 할 회계법인의 평가업무에 의뢰인이 직접 개입했다'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를 스스로 인정하는 모양새라는 게 교보생명의 주장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금융당국이 회계법인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철퇴를 가해 또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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