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집단감염 관련 2명을 포함,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승리제단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2명이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까지 부천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5명이며 이 가운데 부천지역 확진자는 137명이다.
나머지 8명은 지역 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7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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