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리주체가 없는 30년 이상된 공동주택 중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300세대 미만 등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며 노후 공동주택이 밀접해 있는 나운동 및 소룡동 43개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2.18 gkje725@newspim.com |
지원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기본 안전점검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지원, 각종 지원사업 연계 검토 등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공유부분 소규모 시설 보수, 전유부분 유지관리 서비스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병철 익산시주택행정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대상단지 내에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본격적인 현장지원에 나서며 이후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구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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