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제 새만금항공 청운 드론축구장에서 '2021 호남권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규 창단한 8개 팀을 비롯해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16개 팀, 총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드론축구대회 장면[사진=전주시] 2021.02.25 obliviate12@newspim.com |
대회는 경기장 밀집도를 낮추고 참가자간 접촉기회를 줄이기 위해 오전 4팀(25인 이하)과 오후 4팀(25인 이하)으로 나눠 △팀별 대기 공간 분리 △상시 소독·환기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노상흡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은 "드론축구는 드론에 축구를 결합한 레저스포츠로,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드론축구가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문화체육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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