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1호 접종 강경희 사회복지사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소망"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15:10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시보건소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광명시에서는 60명의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는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9시 경기 광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1호 접종자는 소하2동 소재 참편한요양센터 사회복지사인 강경희(여.52)씨다. 2021.02.26 1141world@newspim.com

광명시 1호 접종자는 소하2동 소재 참편한요양센터 강경희(52·여) 사회복지사다.

강 사회복지사는 "1호 접종자라는 것을 지금 알았다. 기쁘게 맞고 나와서 서로 축하해 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저를 시작으로 전 국민이 백신접종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서 서로 축하해 주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어르신들의 손을 마음껏 붙잡고 안아주며 따뜻하게 케어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첫 날 보건소를 찾아 1호 접종자인 강경희 사회복지사를 만나 담소를 나누고 보건소 직원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과 접종자들이 편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날 접종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들이 집단면역이 돼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9시 경기 광명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보건소를 찾아 1호 접종자인 강경희 요양시설 사회복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2.26 1141world@newspim.com

안명선 광명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시에 400바이알이 어제 도착했다. 총 400회 분량으로 200명이 맞을 수 있다"며 "오늘은 광명시보건소에서만 60명이 접종하고 3월 2일부터는 요양병원에도 접종이 시작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들은 오늘 하루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우나 또는 마라톤 등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집에서 편히 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9시 경기 광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접종자는 60명으로 보건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2.26 1141world@newspim.com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