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14일 자정까지 현행 1.5단계를 그대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청[사진=제주도] 2021.02.26 tweom@newspim.com |
목욕장업의 경우 기존에 금지되었던 발한실과 수면실 운영이 허용되며, 실외 골프장 샤워실 이용 또한 가능해진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한 식당 1일 누적 인원은 500명으로 제한되며 테이블 띄우기·칸막이 설치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실외 골프장은 정부의 1.5단계와 동일하게 캐디 포함 5인 플레이를 허용하며 라커룸과 샤워실 운영 또한 가능해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8명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tw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