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입학 시즌을 맞아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은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 점검 [사진=고흥군] 2021.03.02 yb2580@newspim.com |
특히 금번 지도·점검은 PC방, 노래방, 편의점, 놀이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근로 권익 보호 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근절 및 청소년 근로 보호 등 권익 성장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꾸준히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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