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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행복' 4대 역점시책 제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12:24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12:24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녹지공간 구축과 버려지는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새활용 선도도시 실현에 집중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숲은 늘리고 쓰레기는 줄이는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정원·청소 분야 4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3.02 obliviate12@newspim.com

4대 역점시책은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구축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공원녹지 구현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시민안전 강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청소행정 추진 등이다.

우선 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조성에 공을 들인다.

도심 곳곳에 △도시 바람길 숲 △혁신도시 미세먼지 차단 숲 △지방정원 △꽃거리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편안한 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산업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전시정원과 도시공공정원, 초청정원 등 70여 개의 정원이 설치될 예정이며 초록정원사를 양성하고 정원특강을 열어 시민 스스로 가꾸는 정원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공원녹지를 구현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총 249개의 공원에 있는 수목과 편의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한편 산불방지, 산사태 예방, 등산로 정비, 숲가꾸기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는 2024년까지 연화정 재건축 등 덕진공원을 전주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킬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을 본격 운영하고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2배 이상 증설(130t)해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시청과 양 구청으로 이원화한 청소행정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청소민원 대표전화번호와 원스톱 전산처리 체계 도입과 함께 청소 취약지역과 공한지 적치쓰레기 기동처리반 상시 운영, 불법투기 포상금제 홍보, 환경깨끄미 사업도 추진한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2021년은 전주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의 해이다"며 "도심 녹지공간 구축과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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