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는 관내 백신접종이 예정된 27개소 요양시설 등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익산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상반응환자 발생에 대비한 조치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심장충격기, 산소호흡기 등 전문장비를 구비한 구급차 4대와 간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12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익산소방서가 관내 백신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27개소 요양시설 등에 119구급대를 배치한 모습[사진=익산소방서] 2021.03.03 gkje725@newspim.com |
익산소방서는 119종합상황실 수보대 및 구급상황관리센터와의 즉각적인 연계를 통한 이송병원 선정, 구급대 의료지도를 등을 통해 '이상반응환자'발생 시 신속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시민의 평범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익산소방이 총력 지원하겠다"며 "보건소 방문접종 및 추후 익산시 예방접종센터에도 소방력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