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10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경찰과 점검반(5개 반 17명)을 편성,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노래연습장 43곳을 점검했다.
주류 판매 8곳, 주류 보관 1곳, 유사 노래연습장으로 영업 중인 뮤직비디오방 1곳 등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지만 감성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집합금지는 유지한 18일 광주 서구청 직원들이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일대 유흥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1.01.18 kh10890@newspim.com |
점검대상은 노래연습장 1081곳, 뮤비방 94곳, PC방 1078곳, 게임장과 오락실 246곳, 멀티 DVD방 19곳 등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하향(1.5단계)으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이들 시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주류 판매, 도우미 알선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는 이들 적발 업소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2명, 사망자는 21명, 격리중인 인원은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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