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이 지난 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수도권 내륙선'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2조 3000억원, 연장 78.8km로 경기 안성시, 화성시 및 충북 진천군,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의회 신원주 위장이 지난 2일'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안성시의회] 2021.03.03 lsg0025@newspim.com |
첫 주자로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나섰으며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심상경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회장을 지목했다.
의회는 철도 노선이 건설될 경우 교통 수요 분담과 경기 남부 수도권의 균형발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동안 철도 교통망으로부터 소외됐던 안성시가 발전할 수 있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원주 의장은 "20만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철도구축사업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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