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1559만명대...뉴질랜드, 오클랜드 봉쇄 해제 예정 (5일 오후 1시24분)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559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257만명에 가깝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42만3317명 증가한 1억1559만816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9786명 늘어 256만9258명이다.

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882만4797명 ▲인도 1115만6923명 ▲브라질 1079만3732명 ▲러시아 424만1970명 ▲영국 421만3764명 ▲프랑스 389만5430명 ▲스페인 314만2358명 ▲이탈리아 299만9119명 ▲터키 274만6158명 ▲독일 248만4306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2만226명 ▲브라질 26만970명 ▲멕시코 18만8866명 ▲인도 15만7548명 ▲영국 12만4259명 ▲이탈리아 9만8974명 ▲프랑스 8만7988명 ▲러시아 8만6368명 ▲독일 7만1554명 ▲스페인 7만501명 등으로 보고됐다.

◆ 뉴질랜드, 이번 주말 오클랜드 코로나19 봉쇄령 해제 

뉴질랜드 정부가 오는 7일(현지시간)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시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는 7일 저녁 6시(한국시간 7일 오후 2시)부터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 경보를 2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달 27일, 오클랜드에 대한 코로나19 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고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3단계는 직장 출근과 학교 등교 등 필수적 활동을 제외하고 외출을 자제하 것을 골자로 한다.

봉쇄 기간 동안 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지만 이후 최근 5일 안에 신규 감염 사례는 없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경보 1단계로 완화할 예정이다.

◆ "유럽의약품청,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동반심사 착수"

유럽의약품청(EMA)이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동반심사(rolling review)에 착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의약품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동반심사(rolling review)란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속 효능이 기대되는 의약품이나 백신의 조속한 승인을 위한 평가 절차다.

일반적으로 시장 유통을 위한 의약품 사용승인 절차에는 약품의 효능·안전성·품질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동반심사는 공식 자료 제출 전 진행 중인 연구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만 가지고 검토한다. 

의약품청은 "전반적인 시간표를 제시할 순 없지만 동반심사 검토로 최종 사용승인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알렸다. 

백신 생산과 해외 공급을 담당하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프 최고경영자는 "EU 내 사용이 승인나면 오는 6월부터 5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렸다.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 개발의 스푸트니크 V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현지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이다. 당시 1.2차 임상시험 자료만으로 승인돼, 효능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다 최근 의학 학술지 랜싯에 백신 효능이 91.6%에 달한다는 3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헝가리가 유럽연합(EU) 국가 최초로 스푸트니크 V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슬로바키아는 구매 계약을 맺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