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241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세종시] 2021.03.07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240번 확진자(60대)는 서울 광진구가 거주지로 지인 방문차 시에 온 후 동거 가족이 감염자를 접촉해 지난 5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확진자가 지난 달 27일 증상이 나타났으며 공개할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 태릉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241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3일 증상이 발현돼 선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동거 가족 4명에 대해 검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률은 2035명 대상자 중에서 533명이 접종을 마쳐 26.2%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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